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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계속되는 목포 문학박람회 “목포시도 놀랬다”

2021-10-30(토) 17:42
목포문학박람회는 끝났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문학박람회가 앞으로 목포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고 많은 교훈을 남겼으며 목포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줬기 때문이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 문학박람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례적 성공 사례에 목포시도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학박람회가 끝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그 감동과 흥분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박람회가 단순히 성공 차원을 넘어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다.

전국 230여개 지자체 가운데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목포시만 에둘러 갔다. 코로나19로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 때, 다른 지자체들이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할 때, 김종식 시장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사실상 9회 말 투아웃 상황에 승부수를 띄운 거였지만 결과는 만루 홈런이었다.

목포시 만이 갖는 자원에서 흥행 요인을 찾으려는 그의 끈질긴 마케팅근성(민선7기 취임 일성에서 “목포시를 팔아먹겠다”고 말했다)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해냈다.

결과적으로 김종식 시장이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명제를 입증한 셈이다. 민선7기 목포시를 이끌 최고경영자로 김종식 CEO가 부임한 이후 지난 3년간 그가 보여준 최상의 성적표로 꼽힌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단기간에 가파른 속도로 선제적으로 달성했고, 현실의 한계(코로나)에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 가능성(법정 문화도시)을 키운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대한민국 최초 문학을 소재로 한 박람회란 점이다. ‘인문학은 죽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시대에 문학을 주제를 한 박람회는 필패였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목포문학박람회를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계층을 불문하고 “지겹고 따분한 문학이 이렇게 재밌는 줄 미처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학박람회 총평은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다음은, 목포시민들의 위대한 저력을 보여준 축제로 기록된 점도 고무적이다. 누구도 가기 꺼려하는 코로나라는 힘들고 험난한 길을 시민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사고 없이 ‘위드 코로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역시 높이 평가받아도 손색이 없다.
대한민국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한 박람회에서 계층 불문하고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지루하고 따분한 문학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규석 기자

문학박람회는 끝났지만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그 해답은 이번 문학박람회가 앞으로 목포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고 많은 교훈을 남겼으며 목포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줬기 때문이다.

오는 5일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현지실사가 시작된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목포시가 대한민국 230개 지자체 가운데 정부가 인정하는 관광거점도시, 법정 문화도시 2개의 타이틀을 지닌 명실상부한 강소도시가 된다.

최근 목포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무총리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임에도 너무 저평가 됐다.

이번 수상이 의미가 큰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있는’ 도시에게 주는 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목포시는 이 점을 부각시키지 못했다. 홍보가 부족했다.

김종식 시장이 줄곧 주창해온 3+1 미래 전략산업(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문화예술)은 ‘지속 가능한’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키워드 : 대한민국 도시대상 | 목포문학박람회 | 법정 문화도시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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