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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겹경사”

2023-06-06(화) 18:54
신안군 도초도가 산림청 모범도시숲 선정돼 인증패를 받으넫 이어 행안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5곳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아 박우량 군수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고규석 기저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이 도초도와 관련 겹경사를 맞았다.

신안군 도초도 행안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5곳에 선정돼서다. 5일에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처음 시행한 모범 도시숲 가로수 부문 인증을 받아 최근 산림청장 인증 현판을 도시숲 내 설치했다.

6일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 5곳을 선정해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으로 발표했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섬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 측면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도 선정에 참여했다.

도초도와 함께 이번에 선정된 여름섬은 대·소이작도(인천 옹진군), 삽시도(충남 보령시), 말도·명도·방축도(전북 군산시), 울릉도(경북 울릉군) 등 5곳이다.
만개한 수국과 팽나무가 어우려져 환상 그자체인 환상의 정원 모습.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평소에 도초 수국과 관련해 이런 말은 자주 한다.

“목포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2시간 반 걸린다. 버스와 배타고 2시간, 또 내려서 버스 타고 40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13만 6000명이 다녀갈 정도다. 얼마나 가보고 싶은 섬 이었으면 그랬겠느냐”는 거다.

그는 팽나무가 식재된 십리 길 산책로 양쪽으로 수놓아진 수국이 그 주변의 논들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답다 못해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입이 마르게 추켜세운다.

“방문객 14만 명이 쓰고 가는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도 크지만 타지에 사는 자식들이 부모도 뵙고 수국과 팽나무길 등 절경을 보기 위해서 고향을 찾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효자 꽃과 나무가 되고 있다”고 귀띔한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도초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에서 ‘배로 가는 섬 수국축제’가 열린다.

박우량 군수는 “올해는 행안부가 추천한 여름 섬으로 선정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모든 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 도초 수국 축제 | 팽나무 10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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