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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복지 서비스 한층 강화"

3선 성공 자치단체장을 만나다

2014-07-17(목) 15:49
[고흥=미디어전남] 김이슬 기자 = ‘3선은 독재다’라는 혹평도 있지만, ‘3선 신화’가 될 수밖에 없는 독보적 비법이 있지 않을까 싶다.

전남에서도 기초단체장선거 3선의 신화가 탄생됐다.

그 주인공은 서기동 구례군수와 박병종 고흥군수로, 이들이 3선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8년 동안의 임기에 지역민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1위라는 득표율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를 만나 새롭게 시작된 민선 6기의 각오와 군정 비전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민선6기 역점 사업은
고흥군의 민선 6기 군정은 ‘안정’과 ‘변화’ 그리고 ‘온기’라는 좌표아래 추진 중인 사업들을 마무리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큰 틀에서 보면, 먼저 중소기업 물류센타유치, 제2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비롯해 고흥 과학로켓센터 건립, 항공우주부품시험평가센터 건립 등 우주항공산업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치매전문 병원’을 민선6기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의 고령화 지역이라는 지역실정을 감안할 때 치매전문 병원은 고흥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등 군민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관광요충지를 군민 휴양관광단지로 개발하고, 분청문화특구 조성 등 문화기반도 튼튼히 하면서, 지역 정주기반을 착실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우주해양 리조트 특구 조성 사업과 도양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완수하기 위해 행정력도 집중하게 된다.

▲우주항공산업 10대 사업 중점 추진
우주항공분야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고 대규모의 투자비용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분야다. 그동안 고흥군은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의 3대 분야 14개 사업을 10년간의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결과 다수의 사업이 국가 재정계획에 반영됐다.

특히, 국가비행 종합시험센터와 우주랜드 조성 등의 사업이 대통령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돼 그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고흥은 민선6기에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 중에서 실현성이 높고 지역발전과의 연계성이 높은 우주항공분야 10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과학로켓센터, 우주항공부품 시험평가센터 등의 사업을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수산물 활용한 군민 소득증대 높여
고흥군은 고흥유자, 석류, 한우, 미역, 다시마 등 전국최대 지리적 표시 등록을 해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소득증대를 위해서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별 환경과 실정에 맞는 특화작목을 단지화해 생산, 가공, 체험의 6차산업화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과 저비용 자연농법을 정착시키고, 전국 12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고흥 쌀을 지속적으로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흥만간척지에 조사료 생산전문단지를 조성해서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하고 고품질 “유자골 고흥한우”를 생산해서 전국 브랜드화 해 나가고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50억 원을 조성해서 농산물 가격폭락에 따른 수급조절과 최저가 보전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우량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금년에 41억 원을 투자해서 선착장 정비와 해안도로 개설 및 지방어항건설에 17억 원, 다목적인양기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어업기반시설도 확충에 나선다.

▲수려함과 풍부함으로 ‘관광 고흥’ 부각
고흥은 팔영산, 소록도, 나로도 등 경관이 뛰어난 10경을 중심으로 발 딛는 모든 곳이 아름다워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여기에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건강 먹을거리도 자랑거리다. 유자, 석류, 간척지 쌀과 같은 8품과, 지금 제철 맞은 참장어, 서대 등과 같은 9미가 사계절 내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더구나 고흥은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 이런 섬들을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개발해서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일상을 탈출해 원시체험을 할 수 있는 <원시의 섬 시호도>, 하루 두 번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가족의 섬 우도>, 그리고, 낚시를 즐기며 명상하기에 제격인 <낚시의 섬 진지도>가 대표적인 테마의 섬이다.

또한, 우주비행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우주체험센터와 별자리와 다도해를 함께 관측할 수 있는 우주천문과학관 등 다양한 우주항공에 관한 전시?체험시설을 갖췄다.

특히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피서지가 바로 해수욕장인데, 고흥에는 일출로 유명한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발포해수욕장, 나로우주해수욕장 등 피서하기 좋은 해수욕장이 즐비하다.

이밖에도, 최근에 개장한 해창만 오토캠핑장과 온갖 철새의 보금자리인 고흥만, 그리고 다양한 갯벌 체험시설 등,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을거리가 고흥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터뷰 / 박병종 고흥군수

저는 민선4기 취임 이후 줄곧 고흥 발전과 군민 행복만을 생각해왔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우리 고흥이 발전하고, 우리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고흥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할 각오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는 호평이 있습니다. 모든 게 우리 군민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데 그 원천이 있으며 언제나 저절로 힘이 솟고 용기가 솟습니다.

이렇듯 저에게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4년, 고흥발전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추진 중인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지역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 덕분에 3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겸허한 자세로 군민 여러분을 더욱 열심히 섬기면서 잘사는 고흥, 살맛나는 고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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