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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 서비스 시행으로 국민부담 줄여야

이혜숙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장

2015-04-28(화) 16:35
[기고=미디어전남]우리나라 병원의 입원실 환경을 보면 환자의 보호자나 고용된 간병인에 의해 간병보호를 받는 환자가보편적인 모습이다.

환자의 가족들 입장에서는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간병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간병비로 부담한 금액이 무려 3조원에 육박 한다고 한다.

이는 환자 1인당 연 간병비(275만원)가 연 입원비(231만원)보다 많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3년 7월부터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병실환경을 개선해 환자 가족이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간호조무사)가 환자를 돌보는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실시하였고 2015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 전환하여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종합병원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지역을 확대 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대형병원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금까지는 국가예산으로 지원하다가 올해부터는 건강보험료로 충당하는 방법으로 변경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건강보험적용이 되지 않았던 간병비가 환자부담이 하루에 6만원 ∼ 8만원에서 6천원 안팍으로 줄어든다.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져야 하나 상당수의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이유로 참여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과 보다 좋은 의료환경 조성 및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턱없이 부족한 간호인력 해소에 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고 병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리고 의료기관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의 관심과 폭넓은 이해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입원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자이름 /미디어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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