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루 신흥동장으로 나선 김 시장은 오전 10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섰다.
때마침 민원처리를 위해 센터를 방문한 간난아이를 품에 안은 젊은 부부에게 짧게 인사를 건넸다. 의도치 않은 상황에 아이엄마는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동 사무소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김종식 동장은 2층으로 올라가 신흥동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동장은 ‘목포, 향후 뭘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목포 미래 먹거리인 ‘3+1’ 전략산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동장은 목포만이 갖는 비교우위 자원과 미래성장 잠재력을 지닌 자원을 활용해 ‘목포만의 신제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입주자 대표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먼저, 80억이 투입돼 임압산에 조성될 갓바위 지방정원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동아아파트에는 어르신들이 쉴 공간이 마땅치 않다 쉴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생활과 밀접한 종량제 봉투에 대한 민원도 제기됐다. 아파트에 플라스틱을 수거할 수 있는 백봉투를 지원해 달라는 게 요지다.
또 아파트에 봄, 가을에 환경정비로 인해 발생되는 부산물(나뭇가지, 잡초)을 시 차원에서 수거해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동장은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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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동장은 동 청사 인근에 있는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를 방문해 치안을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일일 김 동장은 이수경 신흥동장의 안내로 걸어서 ‘관내 순찰’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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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앞에 이르렀을 때 한 주민으로부터 “차량들이 속도를 내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방지턱을 설치해 달라는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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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린 강우로 갓바위 보행교를 둘러보고 달맞이 공원 도로의 물고임 현상 등 재해안전 현장에 대한 실사도 벌였다.
목포 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오찬 이후에는 샤론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꿈동산 1차․2차 경로당, 우성아파트 경로당, 동아아파트 경로당, 삼성아파트 경로당, 초원아파트 경로당, 우미파크빌 아파트 경로당 등 신흥동 관내 주요 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어르신들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동장으로 나선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60분 동안 정신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동장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바쁜 일정이지만 주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반갑고 아직 홍보가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느꼈다”면서 “일일동장은 짧은 것 같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10.03(토) 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