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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여행 취소 위약금, 관광업계 피해 대책” 촉구

“감염병 반영한 표준약관 개정, 정책자금 못 갚는 악순환 끊을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2020-02-09(일) 17:52
지난 7일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 관계자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이용빈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신종 코로나 등 감염병으로 인한 여행 취소 위약금 문제와 관광업계의 경영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후보는 “현재 공정위원회의 ‘국외 여행 표준약관’에는 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여행 계약을 변경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천재지변으로 보지 않아 예약을 취소할 경우 계약금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이용빈 후보는 “이로 인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다툼이 커지고 있고, 위약금 문제로 인해 안전을 위협하는 여행을 할 수밖에 없다”며 “신종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을 천재지변으로 반영하는 내용으로 관련 표준계약서 약관 및 소비자 분쟁 해결 지침이 개정된다면 환불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관광업계의 경영 어려움도 살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여행사들이 정부에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며 “지난 6일까지 파악된 공식 피해액은 우리 국민이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301억원(취소 6만2000여 명), 외국인이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66억원(취소 474팀)으로 집계됐고, 파악이 안 된 여행사까지 포함하면 그 피해액은 더 불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후보는 “정부는 이달 중 관광업계에 특별융자, 긴급 경영 자금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지난 메르스 때처럼 정책자금을 갚지 못하는 악순환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 도움 줄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정부와 정치권 모두가 신종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지난 7일 오전 헌혈 캠페인을 갖고 ‘이용빈의 반가운 캠프’ 관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에서 헌혈을 가졌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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