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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자치시민모임 “350억 채무 떠안긴 최영호 예비후보 즉각 사퇴하라”

"재임중 남구청사 사업비로 사용한 350억 주민혈세로 갚아야 할 상황"
중앙당에 후보자격박탈 촉구, 받아들여지지 않을시 모든 수단 강구 상응조치 나설 것

2020-01-22(수) 08:42
풀뿌리자치살림지킴이시민모임(대표 유달용, 이하 시민모임)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최영호(동남 갑)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영호 전 청장이 재임시절 남구청사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위로 인해 350억여원의 채무를 남구에 떠안겼다는 언론보도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 사태에 대해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예비후보직을 자진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재임중 비위로 350여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구민 혈세로 갚아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마디 사과는커녕 다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서 구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외치는 후안무치한 작태는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시민모임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촛불정권의 대의를 지켜 최영호 전 청장의 예비후보자격을 박탈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정권에 걸맞는 개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음주운 전, 파렴치범 등의 개인적인 일탈을 공천배제 사유로 정한 바 있다”고 지적하며 “개인일탈 과는 비교할 수 없는 중대한 공적 일탈을 저지른 최영호 전 청장의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자격을 즉각 박탈 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민모임은 “이와 같은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에, 우리는 21만 남구 주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당을 강구해 상응조치에 나설 것임을 결의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남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영호 청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11년 1월 체결한 ‘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위탁 계약’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368억원에 달하 는 청사 리모델링 비용의 책임 소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해 6월 감사원은 남구 청사 리모델링 비용인 350여억 원의 상환 책임이 남구청에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남구에 보내왔다.

감사원은 또한 김병내 남구청장에게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법’및 개발위탁계약서 등에 위배해 남구 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을 추진, 남구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킨 최영호 전 청장의 비위 내용을 공직후보자추천 등에 활용하라는 인사통보를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최근 남구는 인사혁신처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법’및 개발위탁계약서 등에 위배되게 남구 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을 추진해 남구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킨 최영호 전 청장의 비위 내용을 통보했다.

[성명서 전문]
광주시 남구가 최근 최영호 전 남구청장의 남구청사 리모델링 관련 비위내용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우리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남구는 인사혁신처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법’및 개발위탁계약서 등에 위배되게 남구 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을 추진해 남구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킨 최영호 전 청장의 비위 내용을 통보했다.

남구의 이번 조치는 지난 해 6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감사의 경위를 살펴보면 광주 남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영호 청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11년 1월 체결한 ‘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위탁 계약’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368억원에 달하는 청사 리모델링 비용의 책임 소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으며, 지난해 6월 감사원은 남구 청사 리모델링 비용인 350여억 원의 상환 책임이 남구청에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남구에 보내왔다.

감사원은 또한 김병내 남구청장에게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법’및 개발위탁계약서 등에 위배해 남구 종합청사 리모델링 개발사업을 추진, 남구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킨 최영호 전 청장의 비위 내용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도록 했다.

사태를 종합해보면 최영호 전 청장의 재임시절 비위로 인해 발생한 무려 350여억원의 채무를 구민들이 혈세로 갚아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자신의 재임 중 비위로 인해 남구 구민들에게 이렇게 막대한 피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최영호 전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서서 ‘해본사람! 잘할사람!’ 구호를 내걸고 구민들에게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보면 지나가는 소도 웃을 뻔뻔스러운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최영호 전 청장은 이러한 가공할만한 비위를 저질러놓고도 지금까지 남구민들에게 한마디 사과조차 한 적이 없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렇듯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최영호 전 청장의 뻔뻔한 작태를 남구의 미래를 위해 두고볼 수만은 없어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촉구한다.

▲ 최영호 전 청장은 구민들에게 350억여원의 부채를 떠안긴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후보를 자진 사퇴하라!

▲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정권에 걸맞는 개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음주운전, 파렴치범 등의 개인적인 일탈을 공천배제 사유로 정한 바 있다. 따라서 개인일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중대한 공적 일탈을 저지른 최영호 전 청장의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자격을 즉각 박탈하라!

▲ 만일 이와 같은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에, 우리는 21만 남구 주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당을 강구해 상응조치에 나설 것임을 결의한다.

2020. 01. 21

풀뿌리자치살림지킴이 시민모임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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