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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강진 가을 딸기

육묘 기술 발달로 조기 수확 및 출하 시작

2019-11-13(수) 10:49
강진군 도암면에 위치한 한 농가의 하우스에서 잘자란 딸기를 수확하기위해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에서 딸기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특유의 향기와 달콤한 맛으로 겨울철의 대표 과일로 손꼽히는 딸기가 재배기술 발달로 수확시기가 점점 빨라져 11월 초부터 맛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강진군에 귀농해 도암면 계라리에 정착한 정철(35)씨의 하우스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 평균 가격은 1kg당 25,000원 정도로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수확때마다 신바람이 난다.

딸기는 꽃을 피운 다음 밭에 심어야 빨리 수확을 할 수 있는 작물이라 모종을 만들때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 반면 꽃이 없는 딸기 모종을 심었을 때는 오히려 수확시기가 더욱 늦어져 1월 이후에야 수확할 수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 농가들에게 육묘기술부터 꼼꼼히 교육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육묘 전문 연구를 통해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딸기 전문팀에서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정착을 돕고 있다. 정씨의 경우도 귀농교육 뿐만 아니라 군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하는 재배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딸기농사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모종 만들기가 선행되어야 한다”며“강진군은 지난해부터 농가들에게 육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딸기재배농업인들의 기술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남도로부터 2020년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한 강진군은 딸기육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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