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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영대회 개회식 뒤 숨은 일꾼 ‘119’

소방인력 170명·소방헬기 등 장비 13대 촘촘히 배치
한 건의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2019-07-14(일) 15:33
119대원들이 안전한 수영대회를 치러내기 위해서 경기장 주변 대피로 동선을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막이 오른 지난 12일 소방인력 170명과 소방헬기 1대, 소방차 등 장비 13대를 행사장 곳곳에 촘촘하게 배치하며 안전한 개회식을 치르는데 주력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황기석 본부장의 현장지휘로 안전요원의 현장 배치 장소 확인, 임무 및 안전수칙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와 불꽃놀이 동선을 따라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배치해 화재 와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유도를 위해 관람석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개회장 내 옥내소화전, 소화기 등의 이상 유무를 재확인하고 응급환자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장비도 챙겼다.

유사시 안전요원과 119종합상황실, 소방CP 3자간 보고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간헐적 사고부터 30인 이상 다수 환자 발생 등 사고 발생별로 3단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더불어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수영대회조직위 등과 공조하고 중앙119구조본부 호남특수구조대의 지원을 받는 등 2중, 3중으로 안전라인을 쳤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안전의식 수준이 매우 높아져 개회식이 사고없이 끝날 수 있었다”며 “수영대회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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