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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홍주,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서 ‘금상 수상’

진도 명품홍주 세계 3대 국제주류품평회 품질과 맛 세계적으로 입증

2019-07-09(화) 17:44
진도 홍주./진도군 제공
[진도=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전통 그대로의 곡주 맛을 살린 진도 명품홍주가 한국의 전통주로서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아 2019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에 따르면 ‘진도홍주’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금상을 수상했다.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가 추진한 홍주의 첨단 주조기법 연구용역 결과 재래식 비법을 접목해 세계적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진도 홍주를 다양하게 상품화했다.

2010년 일본 수출을 시작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상을 휩쓸고, 2015년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과 맛을 입증했다.

벨기에 몽드셀렉션은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벨기에 국제주류품평회는 매년 100여명의 주류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60점이상은 동상, 70점은 은상, 80점은 금상 그리고 90점 이상은 대상을 수여한다.

진도홍주는 고려말기에 처음 빚기 시작한 이후 조선시대에 최고의 술로 1천200년의 역사를 가진 민속주다.

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쌀과 선약인 지초가 만나 미(味)‧향(香)‧색(色)을 고루 갖춘 고품격 명주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26호로 지정돼 유일하게 진도에서만 전승‧제조되고 있다.

특히 진도홍주는 붉은 빛을 내는 지초의 시코닌과 플락토올리고당이 다량 함유해 항비만, 항암, 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 강화 등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초에서 나온 홍색이 시각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농산물가공지원담당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가진 고품질의 진도홍주를 생산하고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거듭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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