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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현장투어

광주무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시장브랜드 개발
강진중앙로상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상권활성화 추진

2019-04-06(토) 08:57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들이 지난 4일 강진중앙로 상가를 방문해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강진=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광주 무등시장과 강진 중앙로상가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수경기 회복지연, 미세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기위해 마련됐다.

광주 남구에 위치한 무등시장은 70년대 말 주거 밀집지역에 형성된 상설시장으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형 지원사업이다.

무등시장은 오카리나와 전통시장의 결합을 테마로 시장브랜드 개발, 먹거리 프로그램인 ‘식신원정대’ 운영, 먹거리광장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영랑생가, 강진버스터미널과 인접한 강진 중앙로상가는 관광지, 교통 편의성으로 관광객과 고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발전가능성이 높은 상권이다.

2018년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돼 68억원(국비 34억원, 지방비 34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작년에 추진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년에는 ‘문화관광형사업’에 연계선정돼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상권활성화사업’은 도심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구역을 지정하고 주변 환경개선과 함께 구역별 테마공간을 조성해 특색있는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인들은 “올해 들어 내수부진과 미세먼지 등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매출 하락세가 이어져 많이 어렵다”고 애로를 호소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먹고,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재홍 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을 해보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지가 남다르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현장에 나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상인들과 소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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