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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호민관’ 역할 나선다

시 시민권익위, 고충민원 현장중심 경청·간담회 추진 계획
조례 제정에 따라 권익위원 수 확대·개편해 시민권익 보호

2019-03-14(목) 17:17
광주광역시청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 시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올해는 현장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혀 나간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15일 오후 2시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열어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비롯해 시민 권익보호와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시 시민권익위는 먼저,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들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사항 경청을 비롯해 민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실행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불합리한 제도를 비롯해 행정개선 사항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면 공감·토론, 그리고 유관기관 협의 등 실행여부를 판단해 광주시에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15일자로 시 시민권익위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폭을 더 넓히기 위해 시민단체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위원을 확대·위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에 첫 출범한 시 시민권익위는 ‘광주행복 1번가’ 등에 신청된 시민불편과 제안사항 1779건에 대해 이용섭 시장 취임 100일에 맞춰 해법을 제시했다.

올해 또한 지난 2월에 남구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광주시 남구․한전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월동 남광주변전소 유휴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권익위의 토대와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나타난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시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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