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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져

'동명동리단 길', 이야기가 있는 여행지로 태어나

광주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동명동~문화전당권역 ‘도심관광 트레일’ 운영
광주 빛낸 인물·도심 역사·관광명소 등 활용한 테마길 7개 코스 개발

2019-02-28(목) 19:59
광주광역시청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동명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둘레를 도보로 둘러보는 ‘도심관광 트레일’을 본격 운영한다.

‘도심관광 트레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핵심 축으로 광주를 빛낸 인물, 도심 역사,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을 활용해 테마별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한 스토리텔링 관광프로그램이다.

트레일 코스는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1코스는 문학을 테마로 한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2코스는 예술을 테마로 한 ‘광주예술가 유람길’ ▲3코스는 음악을 테마로 한 ‘정율성의 음악산책길’ ▲4코스는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K-POP 아이돌 골목길’ ▲5코스는 인권을 테마로 한 ‘민주열사의 오월길’ ▲6코스는 도심권 생태관광을 테마로 한 ‘광주 꽃과 나무이야기길’ ▲7코스는 걷고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동명동리단 길’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7코스인 ‘동명동리단 길’ 트레일 코스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동명동 이색카페, 맛집, 관광지 등을 걸으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과 예술의 거리 내 갤러리를 둘러보는 ‘궁동 아트투어’ 트레일 코스를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트레일 코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별도 예약 없이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시계탑으로 오면 전문해설사와 함께 투어 할 수 있다.

투어는 각 코스별로 2~3시간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코스별로 김현승커피, 느린우체통, 가죽공예 등 예술체험, 아이돌 댄스 배우기, 피칸파이․상추튀김 맛보기 등 다양한 유료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광주도시여행청(062-401-9926 또는 홈페이지 www.gjmiin.com)에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도심관광 트레일은 김현승 시인의 커피에 대한 일화, 정율성 선생의 어린시절 이야기, 광주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무명시절 연습한 장소, 광주의 꽃과 나무 등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광주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는 여행이다”며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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