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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공동입장문 발표, 전국 시․도지사 참여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 위한 의지 결집
폄훼·왜곡하고 부정하는 행위 배격하기로 뜻 모아
이용섭 시장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해 국민통합 전기 만들어야”

2019-02-25(월) 09:10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들과 함께 5.18 민주화 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입장문을 발표 한 뒤 손팻말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허종식 인천 정무부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전국=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차 확인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전국 시·도지사들이 힘을 모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전국 15개 시·도지사는 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일부 정치인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에 큰 충격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났고 법정기념일로까지 지정된 찬란한 민주화 과정인 5․18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공동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첫째,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며,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망언, 망동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둘째, 정치적 목적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하고,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셋째, 전국 시․도지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은 “때만 되면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은 국민 모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광주가 중심이 된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다시는 5·18을 왜곡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을 제정해 국민통합의 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 5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 등을 위한 서울범국민대회’가 열렸으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폄훼·왜곡 대응체계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축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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