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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해안데크 공사 재개 결정

목포시, 안전진단 및 감리 현장조사 결과 안전성 확보

2019-02-01(금) 14:52
목포 인근 바다와 고하도 조감도[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목포시는 고하도 해안데크 조성사업을 조만간 재개한다.

시는 지난해 4월 고하도 해안데크 조성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관련 공사정지 및 전문기관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통보했었다.

이에 따라 시공업체는 5월부터 7월까지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해상 강관파일 전체 지지력은 이상 없으나 일부구간이 수직도 및 용접부 불량으로 재시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조물의 내구연한 증대를 위해 전체 부식방지 도장공법의 변경이 필요하고 해상 강관파일과 상부 구조물 연결방식은 항주파 등 상시 파도가 있는 현장 여건을 감안해 정착력이 우수한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와 별개로 목포시는 구조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재검증 및 시공관리를 위해 건설사업관리(감리)용역을 발주해 구조안전진단 결과 검토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최종 현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방안을 마련한 후 공사 일시정지를 해제하여 설계변경 전까지는 부실시공 부분 시설물 철거 및 재시공을 추진하고 설계변경 후 변경사항에 대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변경내용은 부실시공 및 현장 여건을 감안한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총 82개의 강관파일 재시공 및 철거, 도장공법은 반영구적인 부식방지를 위해 방청, 수분억제, 수분분리에 필요한 테이프로 감고 최종 FRP 커버를 씌우는 테이프 방식으로 변경하고, 상부 연결방식은 별도의 캡을 제작하여 연결한다.

또한, 공사 재개 후 시공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업관리(감리) 업체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배치된 감리는 현장에 상주하면서 공정별 검측 및 시공의 정확성 등의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한다.

목포시는 앞으로 철저한 공사관리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특별한 멋을 가진 고하도 해안데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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