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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보안부대 옛터, 시민 품으로…

광주시, 사적지 원형보존 및 미래세대 교육공간 조성

2019-01-09(수) 20:14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는 5·18사적지 제26호인 505보안부대 옛터를 원형보존하는 한편 역사체험을 통한 미래세대 교육공간으로 조성한다.

5·18사적지인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를 국방부로부터 양여받기 위해 2007년 6월 5·18사적지(제26호)로 지정한 후 2008년 3월 5·18역사공원으로 공원 지정했다. 이어 2014년 10월 국방부와 무상양여 및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505보안부대 부지가 광주시 소유로 전환되자 광주시는 그동안 역사체험을 통한 교육공간 활용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5·18역사공원조성계획 용역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듣고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업무 협업을 통해 지난해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건물 안전진단 및 공원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8억 원을 투입해 ▲5·18민주화 운동이 미래세대에 계승되는 등 세대 간 통합을 지향하는 역사체험·교육 및 청소년 창의공간 조성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설치물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체험하는 어린이 꿈의 공원 조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옥중 5·18선양과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공간과 시민 쉼터 공간이 잘 어우러지도록 505보안부대 역사체험 공간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윤미혜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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