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광주시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와 개선방안 |
 | | 김학실 교육문화위원장[사진=광주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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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윤미혜 기자=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실)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광주시 청소년의 언어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책연구용역을 총괄한 노병호 교수(동신대학교)는 광주시 자치구별 초등학교 5개교 5~6학년 202명을 대상으로 신조어, 욕설, 비속어 및 은어 등 사용실태를 조사, 연구하여 시의회에 보고했다.
조사에 따르면 욕설을 접하는 경로는 친구, 인터넷 순으로 많았고 욕설에 대한 충고는 부모님, 친구 순으로 높게 나타나 초등학생 스스로 욕설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으나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어사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 더불어 법률 및 제도의 확충이 우선돼야 하며, 매년 교육청 주관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광주지역 청소년 언어문화 관련 지표를 개발하고 학교별로 언어순화에 관한 대회 및 콘테스트를 열어 시상하는 등 캠페인을 통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 김학실 교육문화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언어사용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부서 기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우리말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칠 수 있는 「우리말 교육원」설립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