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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만족도, 불만족보다 2배 이상 높아
인구 늘리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것

2018-12-19(수) 17:04
귀농귀촌 실태조사표[곡성군 제공]
[곡성=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한 곡성군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공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3년 간(2015년 ~ 2017년) 전입한 귀농귀촌 792가구의 가구주와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효과적인 조사 및 분석을 위해 곡성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귀농·귀촌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비율이 33.7%로 불만족 14.6%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부문별로는 주거환경, 이웃관계, 건강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경제 여건, 지역인프라 등에서는 비교적 불만족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곡성군으로 전입하기 전 거주지는 광주, 서울, 경기순이었으며, 귀농·귀촌을 결정한 이유는 퇴직 후 전원생활이 26.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입 후 마을주민들과 갈등을 경험한 귀농귀촌인은 14.5%로 조사됐으며, 갈등의 이유로는 선입견과 텃세가 40.9%를 차지했다. 귀농가구 중 전업 농가는 48.1%였고, 나머지는 소득 또는 사회생활 경험을 이유로 농업 외 다른 경제활동을 하는 겸업농이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구체적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귀농귀촌 전입가구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인구 늘리기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통계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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