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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끝 자락, 마지막 단풍이 머무르는 곳

해남 대흥사, 전라남도 선정 11월 추천 관광지 선정

2018-11-18(일) 17:01
해남 대흥사 전경[사진=해남군 제공]
[해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해남 대흥사가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11월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지난 6월‘한국의 산지승원’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 도립공원인 두륜산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었던 서산대사의 사당이 자리한 표충사와 천개의 옥불이 모셔진 천불전, 조선차의 중흥기를 만들어낸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기거했던 일지암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흥사까지 오르는 십리 숲길 또한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구곡구유라 하여 계속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백두산의 영맥이 지리산을 거쳐 한반도의 최남단에 이르러 융기한 두륜산은 국보 제308호 북미륵암 마애여래좌불을 비롯해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나무인 천년수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유적과 암자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대흥사는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으로 11월이면 매표소에서 사찰까지 1.5km 구간에 이어지는 십리숲길과 두륜산 정상에서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손꼽히는 산행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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