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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단풍 끝자락, 해남 두륜산서 만나요

11월 둘째주 절정, 십리숲길 단풍터널 절경

2018-10-28(일) 09:05
오색 옷을 갈아입은 대흥사 십리 숲길[사진=해남군 제공]
[해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해남 두륜산이 오색빛깔로 물들고 있다.

이번주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은 11월 두 번째 주말인 10~13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말부터 두륜산 도립공원에는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2000여명, 주말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이번 주말부터는 두 배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과 두륜미로파크, 케이블카 등이 위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두륜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주요 구간별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올 가을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제대로된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두륜산에서 마지막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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