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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의 혼 담은 아트&버스킹 펼쳐진다

3일 순천 낙안읍성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주․전남서 ‘체험형’ 공연

2018-10-01(월) 16:46
지난 2월 강릉에서 열린 아트&버스킹 공연 모습[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새로운 ‘아트&버스킹’ 이벤트로 단장해 3일 순천 낙안읍성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주․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새단장한 10~11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전라도 천년의 혼(魂)’을 테마로 천년 귀신, 도깨비 등을 등장시켜 관객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아트&버스킹’은 KTX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지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전라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전라도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월 서울 수서역, 2월 강릉(평창동계올림픽), 3~4월 서울·경기, 5~6월 부산·함평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쳐 효율적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3일 개천절을 맞아 순천 낙안읍성에서 펼쳐지는 ‘아트&버스킹’ 이벤트는 ‘과거 천년 전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캐릭터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낙안읍성보존회의 협조로 낙민루 큰북 공연을 최초로 시도한다. 관광객들에게는 무료로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낙안읍성 내 동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호흡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천년의 가을하늘 아래 순천 낙안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라도 천년의 혼(魂)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에 새단장하는 아트&버스킹 행사는 시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 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시군의 관광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버스킹-전라도 천년의 혼’ 시리즈는 순천에 이어 강진, 해남을 거쳐 여수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3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는 강진 생태공원에서, 20일 해남 두륜산, 27일 여수 이순신광장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광주에선 구민의 날 행사 등과 함께 매주 일요일 4개 지역구별로 각각 진행된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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