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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에서 세계의 차문화를 만나세요

2018 전남 선차문화 국제교류회, 아시아 6개국 차문화 소개

2018-10-01(월) 16:42
해남 대흥사 가을 풍경[사진=해남군 제공]
[해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대흥사(주지 월우스님)에서 우리차의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한 국제교류회가 열린다.

(사)대흥사초의차보존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대흥사에서‘초의선사 동다송, 남도를 넘어 세계의 차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2018 전남선차문화 국제교류회를 개최한다.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고, 다성(茶聖) 초의선사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의 차인들이 참여해 차문화를 통한 교류 행사를 갖는다.
국제 교류회에서는 참가국들이 자국의 전통 차문화를 선보이는 행다시연을 비롯해 초의선사와 동다송, 한국과 세계의 차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선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일에는 미황사 금강주지스님과 함께 하는 108인 동다송 독송으로 시작으로 법요식 이 개최될 예정이며, 7일까지 찻자리 시연과 선차특강,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및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세계 다구 및 명차, 다식 전시회와 화가 김창배씨의 선차 그림전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은 “대흥사 일지암에서 40여년간 은거하시며 다선일미사상으로 한국 다도의 초석을 놓으신 초의선사는 세계적으로도 의미있는 업적을 남기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 선차 문화가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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