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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제19회 꽃무릇큰잔치 성료

2018-09-17(월) 14:57
지난 15일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꽃무릇큰잔치 에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붉은 빛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함평=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 해보면에서 열린 제19회 꽃무릇큰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세계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로 손꼽히는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해보면꽃무릇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박지열) 주관 하에 제27회 해보면민의 날과 함께 개최됐다.

행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퓨전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막을 올렸다.

개막식 후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면민화합 한마당과 평양예술단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흥미롭게 지켜봤다.

오후엔 해보면민이 참여하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치어리더 공연, 현진우, 한소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제 이틀째인 16일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듬타․풍물패 공연과 DJ&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오후엔 CMB 주관으로 꽃무릇가요제 방송녹화가 진행됐으며 김용임, 김정연 등 초대가수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천연삼푸(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도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판종 해보면장은 “꽃무릇은 가을 대표 꽃으로, 10월 초까지 그 붉은 자태를 유지한다”며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꽃무릇은 아직 지지 않은 만큼, 가을 내내 용천사 인근을 찾아주셔서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천사 인근 꽃무릇 공원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곳으로, 용천사 들머리부터 마치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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