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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터스포츠축제, 9월 영암서 열려

전남GT…‘전남내구’ 등 6종목 300여 대…국내 최초 전기차 경주도

2018-08-19(일) 12:34
지난해 영암서 열린 전남GT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터스포츠 레이스 장면[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남=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전남GT’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경주도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포함해, 전라남도가 5년째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문화축제다.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창설됐다.

전남GT 대회 최상위 경주인 ‘전남내구 500’ 올해부터 참가 자격을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해 튜닝 마니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출전이 예상된다.

또한 ‘전남내구 200’ 참가 자격은 220마력 이하 차량으로 일반 양산차의 참가기회를 확대했다.

메인 경주인 ‘전남내구’ 외에도 모터스포츠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경주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프로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최고 등급인 ‘캐딜락 6000’의 6라운드가 열린다. 시속 300km를 상회하는 폭발적 질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선 사상 최초로 전기차 대회인 ‘에코EV 챌린지’가 펼쳐진다. 일반 도로 상에서 효율성을 겨루는 이벤트는 몇 차례 있었지만, 자동차 경주장에서는 처음이다. 올들어 7월 말 현재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만 4천 대를 기록됐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경주장에서 속도를 경쟁하는 전기차 대회에도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1천cc급 모터사이클, 비포장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 서킷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등 총 6개 종목 13개 경주가 펼쳐진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경주에 참가를 바라는 선수와 팀은 오는 24일부터 전남GT 공식 누리집(http://jngt.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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