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풀학교’ 5주간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 곡성 죽곡면,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프로젝트 |
 | | 돌풀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놀이터가 없는 봉황섬터에서 밧줄로 상상놀이터를 만들어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
|
[곡성=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곡성군 죽곡면(면장 장두환)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죽곡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프로젝트, ‘돌풀학교’의 5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프로젝트는 죽곡면에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사업으로, 죽곡면의 죽곡열린농민도서관, 목석죽지역아동센터, 죽곡초등학교학부모회 등 다양한 지역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서 잘 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전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추진했다. 광주대, 목포대, 창신대,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간 아이들 체험과 활동을 도왔다.
5주간 일정 동안 죽곡초 학생들은 내가 사는 마을의 보물을 찾는 ‘마을지도 그리기’, 생태적 가치를 기르는 ‘생태놀이’, 아이들의 첫 번째 소원인 ‘상상놀이터 만들기’, 자전거를 타고 대황강을 누비는 ‘자전거 여행’, 아이들 스스로 만드는 ‘여행기획단’, ‘1박2일 캠핑’ 등 6가지 활동을 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돌풀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놀이터가 없는 우리 동네에 ‘봉황섬터’에서 밧줄로 놀이터를 직접 만들었던 ‘상상놀이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스스로 기획해 여행을 떠났던 ‘여행기획단’ 체험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에는 5주간의 의미 있는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죽곡열린농민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돌풀학교’를 함께 체험하고 활동한 아이들과 도움을 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돌풀학교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 인사와 소회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