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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이순신 리더십캠프’ 전국적 인기몰이

울돌목 현장서 생생하게 진행…경기․충남․경북․경남 등 25개 학교서 신청

2018-05-07(월) 19:32
[광주=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이순신을 주제로 울돌목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역사교육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에 경기․충남․경북․경남 등에서 신청자가 몰리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8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일환인 테마문화재학당사업으로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사업자로 선정돼 이뤄지고 있다.

전남지역 학생들은 물론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전라도민들의 호국·희생정신을 선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가 지난 3월 전국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25개 학교 1천18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아직도 많은 학교에서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 67명, 충남 40명, 대구 34명, 경북 75명, 경남 115명, 광주 33명이 신청해 이 캠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조선 수군 재건 44일의 기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순신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울돌목 일원에 흩어져 있는 이순신 유적지와 문화유산 등을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고 활쏘기, 문화배우기 등 다양한 충무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달 14일 영암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7~18일 목포여중, 27~28일 김해여중이 참여해했다. 13척의 전선으로 수백 척의 일본 적선과 싸워 승리를 일군 기적의 현장인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라도 백성의 호국혼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관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단편적인 해설이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활동을 통해 지식을 습득토록 해 우리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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