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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순지방채무 '0원'

2018-04-30(월) 11:43
[진도=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진도군이 올해 3월경 지방채 94억원을 조기 상환해 민선 6기 152억원이었던 순채무를 전액 상환 완료했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비 부담금이 높은 채무를 단계적으로 청산하기 위해 재정건전화 로드맵을 수립해 빚 청산 작업에 속도를 냈다.

군은 로드맵에 따라 군내 농공단지 조성사업 58억원, 교부세 감액분 94억원을 조기 상환해 2018년 현재 진도군 순지방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진도군은 건전재정운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행정적, 재정적 개혁을 단행한 결과 군은 당초 상환기간인 2027년보다 9년이나 앞당기고 이자액 등을 절감해 재정수입 증대 성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2018년 기준 7.5% 수준의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대규모 국비 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면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연말까지 12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지난해 보다 58억원이 늘어난 4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1년 2,387억원이던 진도군 예산은 2018년 본예산 기준 창군 이래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한 3,133억원을 편성했다.

증가 요인을 보면 세입부문에서 국고 보조금과 지방교부세의 증가, 세출 부문에서는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등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채무 제로 달성으로 그동안 채무 상환에 쓰였던 재원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며 “특히 국·내외 대규모 민간자본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군민소득 1조원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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