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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향화도·송이도간 새로운 뱃길 열려 주민 숙원 풀다

아름다운 섬 송이도 유지관리 철저 다짐
육지 1일 생활권으로 관광객 활성화기대

2018-03-31(토) 10:59
[영광=미디어전남]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지난 30일 계마항에서 하루 한차례 물때에 따라 출항 시간이 불규칙하게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서 불편이 많았던 송이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향화도와 송이도 구간 신규 여객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정기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송이도 주민들이나 관광객은 이동간 큰 불편함을 감수 했어야 했다. 육지나 섬 사이를 오갈 때 1박 2일 일정이 소요되는 선편 운항 일정 으로인해 선뜻 방문이 꺼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향화도와 송이도 구간에 신규 여객선이 1일 2회 운항하고, 계마항 ~ 송이도 구간에 기존 여객선(섬사랑 16호, 정원120명)이 1일 1회 운항 하게 되면 해상 교통 편의 향상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송이도 주민들의 육지 1일 생활권 보장과 관광객 방문 증대로 해양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취항하는 칠산페리호는 정원 97명과 차량 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130톤 규모이며 여객선 운임은 기존 항로인 계마항 ~ 송이도 구간과 동일한 도서민 4,800원, 일반인 8,200원이다.

행사에 참여한 송이도 주민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육지 1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신규 여객선 운항에 노력해 주신 영광군과 해진해운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 주민들도 아름다운 섬 송이도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신규 여객선 운항으로 송이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송이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송이도 해안관광도로 정비, 마을 생활개선 패키지 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섬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이도는 몽돌해수욕장과 해양수산부의 전국 아름다운 섬 100선, 행정안전부의 휴가철 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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