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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상가, ‘이순신 거리’ 변신 옛 활기 되찾아

골목형시장 육성 마무리단계…젊은층 타깃 폰트조형물·벽화·야경 등 조성

2018-02-26(월) 15:05
[여수=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 여수 진남상가가 이순신장군을 품은 ‘HERO STREET’로 변신하며 옛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상가 내 새로 만들어진 폰트조형물, 벽화쉼터, 휴식공간, 야간조명 등은 젊은이들을 손짓하고 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진남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상권이동 등에 따라 침체를 겪고 있는 진남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5억3000만 원을 투입해 새 브랜드를 개발하고,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했다.

시와 공단,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는 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인근 진남관과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HERO STREET’라는 상가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상가 일원에는 방문객이 옆에 서면 글씨가 완성되는 폰트조형물, 사진 찍기 좋은 벽화쉼터, 특색 있는 휴식공간, 500m에 이르는 야간 경관조명 등도 조성됐다.

커뮤니티 공간, 놀이방, 상인회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서 방문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패션쇼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달라진 진남상가의 모습을 홍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됐던 진남상가가 젊은 상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며 “인근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등과 함께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상인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제갈대종 기자
이메일 mediajn@mediaj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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