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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가뭄대책 등 주요 현안 공동 대응

국가안전대진단, 전라도 정도 천년 등 협력키로

2018-02-05(월) 17:24
[전남=미디어전남]김창원 기자=전라남도와 시군이 5일 올해 첫 협력회의를 열어 가뭄대책 추진상황 및 당면 주요 현안을 점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열어 가뭄이 심각한 강진, 무안, 영광, 진도, 신안, 완도, 우심지역 6개 시군을 중심으로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연평균 강수량이 전년 대비 66%에 불과해 일부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실시되는 등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적극 나서 관정, 둠벙 개발, 다양한 취수원 확보 등을 통해 생활용수와 다가오는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최근 밀양 요양병원 화재 참사로 민심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인 점을 감안, 국가안전대진단에 온힘을 쏟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근절을 위한 방역대책, 설 명절 종합대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조기 정착,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인구문제 극복대책 등 도와 시군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습니다.

이외에도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 협조, 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와 관람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613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실시로 민선7기 출범이라는 전환기적 정치 일정에 대해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고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가뭄이 심각한 만큼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가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며 “또한 밀양화재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도와 시군이 국가안전대진단 총력 추진을 통해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전남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이 되는 해로 전남의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해임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주요 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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