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 시설 개량으로 방류수질 30% 개선 유량조정조 3,240㎥ 증설, 24시간 균등하게 하수 처리 가능
8.4ppm 질소 함량으로 깨끗한 물 방류 |
[광양=미디어전남]조현중 기자=광양시는 중마동 소재 중앙하수처리장의 시설개량으로 방류수질을 30% 가량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는 중앙하수처리장의 시간대별 하수 유입량의 변동 폭이 커 유량이 많은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는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해 총 317억 원을 투입해 유량조정조 3,240㎥을 증설해 총 4,190㎥의 하수 조정시설을 확보하고 24시간 균등하게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유량조정조 설치 후 시가 시험 운전한 결과 방류수질 변동 폭이 낮고, 바다 적조 원인제공 물질인 질소 함량이 8.4ppm으로 방류수질 기준 12.1ppm 보다 낮게 나타났다.
김진호 중앙하수팀장은 “이번 시설 개량으로 수처리 효율이 개선되어 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함으로써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도로청소용, 공장용수 등으로 무상 공급하는 재이용수의 질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악취방지시설 설치, 허브공원조성 등 하수처리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