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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역대 최대 물김 위판액 기록

4월말까지 800여억원 달성 예상, 20% 이상 증가

2016-04-14(목) 16:11
[해남=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도 물김 최고 위판액을 기록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역대 최고 물김 위판액 66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4월 7일 현재 747억 7,200만원을 기록, 물김 생산이 종료되는 4월말까지 8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해남지역 김 양식은 초기 수온 상승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은 12% 가량 줄었으나, 물김 값 상승으로 위판액은 20% 이상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물김 위판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등 어민소득 증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해풍 1호 등 신품종 개발에 따라 생산량이 크게 늘고, 군의 지속적인 김양식 육성 결과로, 해남군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 김 어망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양식 기자재 공급, 김 육상채묘, 김 활성화 처리제 지원 등 다각적인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김 양식 시설면적은 9,481ha, 시설량은 12만 3,200책으로 총 생산량은 8만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육종전복신품종보급센터와 해조류신품종보급센터를 연달아 유치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양식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농수산업 1조원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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