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의식교육 ‘시민강사’가 나선다 순천의 정신, 교통질서 지키기 등 |
[순천=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왕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6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은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에서 ‘행복순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순천시 도시위상에 맞는 시민의식 향상과 교통질서 지키기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시민주도의 시민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왕운초등학교 3학년 17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알리미 시민강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우리가 살고 있는 순천은?‘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과 순천의 정신, 순천의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고 ‘무단횡단 안하기’를 통해 교통질서 지키기를 생활화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살고 있는 순천에 대해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순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질서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및 일반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시민강사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순천에 대한 애향심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질서 지키기 의식 향상으로 더욱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19(일) 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