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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최초 시내버스 인권교육

운전원 인권의식 향상 통해 서비스․안전성 확대 도모
24일 교통연수원·장애인인권센터·운수업계 업무협약 체결

2016-02-15(월) 15:44
[광주=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3월부터 시내버스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난폭운전과 불친절 등 시민불편을 근절하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 전체와 시내버스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신규 운전원 교육과정 및 법정 교육과정에 포함해 실시하게 되며, 교통약자 등 승객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승객의 리얼 현장스토리와 지역 내 인권활동가의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버스회사 내부에서의 운전원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직,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업체 방문 인권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인권센터, 시내버스 운수업계(버스조합‧노동조합) 대표자와 함께 인권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송상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종사자 인권교육이 실시되면 운전자 스스로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타인의 권리까지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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