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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주시민 “文대표 사퇴해야, 문안박 3인체제 반대”

광주타임즈 ‘광주시민 1천명 긴급여론조사’

2015-11-27(금) 19:16
[정치=미디어전남]선거특별취재팀=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정국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내홍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 26일 박지원 의원과 주승용 최고위원 등 호남기반 의원 20여명은 문·안·박(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연대를 '영남연대'로 규정하며 문재인 대표를 집중 성토하는 긴급회동을 가진 반면 27일에는 새정치연합 범주류 초재선 의원 48명이 문·안·박 공동체제에 대한 지지성명을 냈다.

또한, 장고(長考)의 시간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3자 연대’에 대한 입장이 주목되는 등 문재인 대표 거취 문제로 촉발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으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에 광주타임즈가 광주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표 사퇴 찬반’에 대한 긴급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11월 27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표 사퇴’ 찬성(43.6%)이 반대(34.2%)보다 9.4%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잘 모름 22.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60대가 ‘사퇴 찬성’ 67%로 가장 높았고 30대도 35.9%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62.5%로 ‘사퇴 찬성’이 가장 높았고 광산구가 33.0%로 가장 낮았다.

또한,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 3인 공동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반대(44.8%), 찬성(35.1%), 잘 모름(20.1%)로 조사돼 문·안·박 연대를 부정하는 민심이 9.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50~60대 54.2%가 ‘3인 공동체제’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지역별로는 남구 55.7%로 가장 높았고 동구 55.0%, 서구 50.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27일 광주지역 유권자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에 의한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은 2015년 10월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별, 연령별, 지역별 사후 가중방식을 채택했고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www.realmeter.net)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자이름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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