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 연시회 개최 법성농촌지도자회 땀의 결실 유채꽃밭 잔치 곁들여 |
[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지난 14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길)에서는 요즘 지역사랑 봉사활동으로 땀의 결실을 거두고 있는 법성포 뉴타운 유채꽃밭에서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이색적인 영농기술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이장석 도의원, 김양모 군의회 의장과 김강헌, 장기소 군의원 등 내외 귀빈과 법성면농촌지도자회원, 법성생활개선회원, 그리고 영광군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법성면 사회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즈음하여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연시교육을 통해 풍년농사 기반을 다지고, 법성농촌지도자회원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부에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신기종 볍씨소독기를 이용한 볍씨 소독 연시회를 실시하였고, 2부 행사로 법성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영삼)가 주관한 유채꽃 소공연 잔치가 벌어져 더욱 이채를 띠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유채꽃 잔치에는 법성면 생활개선회 퓨전난타와 김길만씨의 색소폰 연주, 박영철 법성면장의 통키타 연주 등 흥겨운 가락의 소공연이 펼쳐져 황금물결의 유채꽃밭 속에서 참여자 전원이 여흥의 한때를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의 무대가 된 법성면 뉴타운 경관의 오늘에 대해 법성면농촌지도자회 박근남 회원의 경과보고가 주목을 끌었다.
법성 뉴타운은 영광군이 인공섬 프로젝트로 직접개발하여 준주거지와 근린 상업지구로 분양하고 있으며, 아직 분양되지 않은 공한지를 이용해 법성면 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이 2013년부터 4ha에 유채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자 2014년에는 면적을 확대하여 여름철에는 메밀과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심었고 겨울에는 유채를 심어 현재의 유채 꽃이 만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공한지를 이용한 경관조성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밀원식물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채 등 경관작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