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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궁동예술잔치 세 번째,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테마

연분홍퍼포먼스, 연분홍댄스, 소프라노앙상블, 부채춤 등 화사한 공연
전통혼례복입기, 플라워아트, 자화상조각하기 등 24가지 시민체험 풍성

2015-04-09(목) 12:23
서승아지신무
[광주=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봄의 색채 진달래빛 연분홍 물결 가득한 예술잔치가 도심 속 예술의 거리를 물들인다.

예술의거리활성화사업단은 ‘나비야 궁동가자’ 세 번째 예술잔치는 ‘연분홍치마’를 테마로 퍼포먼스, 라틴댄스, 민요 등 27가지 공연이 거리에 마련된 세 마당에서 열리며, 플라워아트, 전각공예, 민화그리기 등 24가지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잔치 중 공연은 정율성 허백련 김덕령 인물재현 퍼포먼스 외에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퍼포먼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성악앙상블, 바이올린연주, 포크송, 재즈보컬, 재즈밴드, 팝핀댄스, 라틴댄스 등 현대음악예술과, 민요, 교방무, 부채춤, 해금 대금 협연 등 전통예술이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예술 마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던 예술의거리체험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거리 한 복판에 준비한 24개 체험부스에서 도예, 전각공예, 한지뜨기, 짚풀공예, 서예, 민화그리기, 천연염색, 들꽃자수, 떡메치기 등 전통예술체험과, 자화상조각, 캐릭터부채만들기, 매듭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캐리커쳐, 컵케이크 등 현대예술체험을 마련하여 예술잔치에 참여한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이끌고 있다.

한편, 뜨거운 열기속에 마감되어 진행 중인 ‘예술의 거리 장인에게 배운다’ 아트스쿨과 더불어 예술의 거리 보물 25점을 찾아 느껴보는 ‘궁동유람’에 청소년은 물론 주부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등 광주예술의 역사와 향기를 배우고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오는 10일 열리는 예술잔치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학호남진흥원과 광주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예술의 거리 활성화사업으로서 ‘찬란한 광주문화예술잔치 나비야 궁동가자’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이면 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의거리 활성화사업단은 “예술인들이 수십년 갈고닦은 창조적 기예를 예술의 거리 마당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광주시민의 예술적 감성과 만나 ‘진정한 의미의 광주예술’로 거듭나고자 하는 결단과 용기의 산물이며,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광주예술의 발전을 지향하는 광주예술인의 돋움닫기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멋진 향유문화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예향 사랑, 예술의 거리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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