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 운영 원예 및 웃음 치료 등 선봬…지난 해 정부 평가에서 대상 수상 |
[광주=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집에서 암을 치료하는 주민들의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웃음치료와 편백숲 체험 등을 통해 암 환자의 암 극복 의지 향상 등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주월보건지소 2층 보건 교육실에서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양광님 원예 치료사로부터 원예치료의 효과 및 암 극복 사례,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원예치료의 경우 암 환자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보살핌을 받아 온 환자가 식물을 키우는 입장이 됨으로써 그에 따른 성취감과 책임감이 커져 치료 및 암 극복에 대한 의지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남구는 원예치료와 아로마 향기 요법, 웃음치료, 편백숲 체험, 발마사지 체험, 저염식단 체험 등 올 한해 8차례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내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를 십분 활용해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면서 “암 환자가 완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4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암 환자의 삶의 질 증대를 통해 치료 의지를 북돋우고 가족 구성원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