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열려 민·관협력을 통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방안 모색
|
[광주=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한다.
남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원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 긴급전화 안전받침대 제작,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실, 아동안전지도 개선사업, 등하교 도우미,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계획 등 올해 추진할 9개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남구는 지난해에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원 5개소의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7개 초등학교에 대한 아동안전지도 개선사업을 진행해 2개 초등학교의 위험지역에 횡단보도 및 인도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남부경찰서, 여성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아동․여성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공원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사업과 여성 긴급전화 안전받침대 제작 사업은 2014년 지역연대 회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아동과 여성을 안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한 사례로 의의가 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을 근절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여성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과 여성들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민ㆍ관 협의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