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건축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다산생활 체험관‘사의재’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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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의재 한옥체험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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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미디어전남]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5년도 지자체 한옥건축 지원 공모사업’에 사의재 다산생활 체험관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옥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옥 공공건축물에 한해 공모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 사의재 다산생활 체험관 건립사업 등 전국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해 성전면 달빛한옥마을 회관 건립 국비 1억 5천만 원이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사업선정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진군은 2007년부터 주막채,바깥채, 초정 연못 등의 사의재를 복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옥체험관 건립사업 선정으로 총 7억 원을 들여 150㎡의 면적에 강당과 식당, 안채와 사랑채를 갖춘 다산체험프로그램 운영 공간과 한옥체험 숙박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사의재에서 청렴교육으로 인기가 높은 다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성여행 1번지의 필수코스로 만들어 관광객 증대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다산의 실학사상에 큰 영향을 준 주모와 주막 등의 역사스토리를 간직한 관광명소이자 남도주막의 롤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의재는 다산의 실학사상 집대성이 시작된 곳으로 그 역사가 매우 깊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재를 알아보고 키운 주모의 사의재 정신을 다산교육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사의재 정신을 전국에 알리고 사의재와 영랑생가 등 문화재와 역사를 연계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4년간 기거하며 ‘경세유표’, ‘애절양’ 등을 집필하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으로, 실의에 빠져있던 정약용의 큰 그릇을 알아본 사의재 주모가 다산을 돌보며 다산의 실학사상에 큰 영향을 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