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겨울철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주의 요구 손 씻기․음식 및 조리기구 관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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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10일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식중독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 조리와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평균 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겨울철 발생 건수는 17건 수준으로,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 비율이 45% 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흔히 식중독은 여름철에 주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겨울철에도 대비를 소홀히 할 경우 노로 바이러스가 흔하게 유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에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간염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관리와 식품 및 조리기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로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일어나며 구토와 설사, 복통, 권태감, 열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음식물 조리 시 70℃에서 5분간 또는 100℃에서 1분간 가열하면 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