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자재 제조실' 개소식 |
[제주=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신교철)는 고가의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가중되는 농업경영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한 '친환경농자재 제조실' 개소식을 14일 개최했다.
지금까지 친환경 농업 실천농가들이 농작물 병해충방제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고가의 친환경 농자재 또는 화학 작물보호제 사용을 대체하여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 교육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러한 농업인의 요구에 따라 최근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를 자가제조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 친환경 농자재 제조실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은 관내 친환경농업인단체, 영농법인, 관내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자재 현판 제막식과 친환경농자재 제조실 현황 설명 및 제조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초저비용 친환경 제재를 자가 제조해 사용할 경우 일반 화학 작물보호제에 비해 80%정도 가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농업인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자체 배양해 생산하고 있는 농업미생물을 433톤을 공급해 주는 등 지역 친환경 농업 실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판농약 및 미생물제 대체사용으로 친환경 농업 생산을 위한 저비용 영농기반 조성으로 농업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