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초, 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시 |
[신안=미디어전남]안시연 기자=전남 신안군 자은초등학교는 3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단체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를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봄으로써 학교 등 생활공간 주변에서의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중․장기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은초등학교 생활담당 김세은 교사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해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지도 제작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아동안전지도 개념과 제작과정, 매뉴얼 교육을 이수했다.
이 날 학생들의 안전지도제작을 돕기 위해 신안군청 교육복지과 박성진씨와 목포여성상담센터 오누리씨가 학교를 방문하여 평소 학생들의 안전의식 조사, 위험․안전요소 인식정도 등을 확인하고 아동안전지도 매뉴얼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전 설문조사를 가졌다.
이어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성 이해 및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동안전지도 매뉴얼, 프리젠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하여 아동안전지도 개념, 지도 제작과정, 조별 역할 분담의 중요성, 픽토그램을 통한 공간(위험․안전공간 인지) 판별 교육,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을 받은 후 학생들은 조를 편성하고 역할 분담을 한 후에 조별로 위험․안전 요소를 지도에 표기하고 사진촬영 및 주민인터뷰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장조사 내용을 교실에서 조별로 정리․발표함으로써 안전지도 제작을 완성했다.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안전지도를 우리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슴 뿌듯하다”,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