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동 복지협의체”구성․운영
다음달 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 복지협의체 위원 모집 |
[광주=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주민들의 자율과 참여를 기초로 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송파구 세 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다.
또한, 복지제도와 복지예산은 확대되고 있으나 더 살기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선한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개 동 주민센터에 주민참여형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동 복지협의체'는 현행 동 단위 사회복지 민-관 협력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것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마을공동체의 복원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특히,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찾아내 민간자원과 이어 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맡게 된다.
또한, 취약가정의 권익보호와 상담은 물론 행정기관 및 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유도하고, 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다양한 역할도 함께 한다.
참여자격은 지역의 복지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 지역실정에 밝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전문가, 봉사 및 후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 교육․종교기관․의료기관 대표 등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360-7757)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위원모집이 완료되면 동별로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방문교육, 프로그램 사업 공모, 우수사례 발표회 등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 복지협의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남녀노소를 떠나 평소 지역의 복지 문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