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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비정규직 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남구,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7명 전환

2014-08-07(목) 11:09
[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 남구는 7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2014년 5월 31일 현재 남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 89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분석 결과 기간제법상 사용기간 예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학교급식지원, 노점상 단속 등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1년 이상 근무한 이들로, 남구청은 공공분야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이 추진된 지난 2012년 17명이 기간제 근로자에서 무기 계약직 전환됐고, 2013년 18명, 2014년 7명이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기간제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된다.

또한 임금 역시 호봉제 적용으로 매년 인상되며, 복지 포인트와 명절휴가비, 퇴직금, 연가보상금 등을 지급 받는다.

남구 관계자는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정규직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고용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한 근로자는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생활에서 벗어나 평생직장을 얻게 됐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이 행복한 건강한 남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6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계획을 수립 후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고용관행 정착, 합리적인 처우개선,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강화 등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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