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대금 전시·체험장' 오픈 내일 개장식…지역브랜드화 ‘박차’ |
[광주=미디어전남] 이민지 기자 = 광주 동구는 향토핵심 자원의 시범사업의 결실인 대금전시장 및 체험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자치위원, 통장, 부녀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대금을 지역주민들에게 대중화하고 지역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대금을 향토 핵심자원의 시범사업으로 채택한 바 있다.
대금전시장은 앞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누구나 대금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우리의 전통악기를 널리 알리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관광특화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금전시장에서는 완성품 정악대금, 산조대금, 소금, 단소뿐 아니라 미니어처 대금, 대금휘슬 열쇠고리 등 모두 6종의 관광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구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연계, 주민자치센터 강습 등으로 지역 내 학생ㆍ주민들이 대금, 소금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대중화 노력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시장에 전시·판매될 춘수공방(대표 권봉현)의 대금은 국내 쌍골죽(양쪽 골의 대나무)이나 오래된 황죽을 사용해 시간이 흘러도 음정이 정확하고 변형이 없어 소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