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인력난 해소·인구 증가 “효과 톡톡” |
| 2023-09-18(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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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한 결과, 조선 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기업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에 생산현장 요구 기술과 직무역량을 이들에게 사전 교육하고, 거주비자인 F-2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비자사업은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 해남군이 함께 추진 중이다.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 산업의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기술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영암군은 사업 배정 인원 112명을 모집해 지역 조선기업 60곳에 채용을 연계했다.
모집인원 112명 중 외부 유입자는 70여 명으로 지역 내 생활 인구를 유입 효과도 톡톡히 봤다는 게 영암군의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이달 22일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영암군의 성과를 포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성과공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체와 우수 인재의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갖고, 내년 실시될 본 사업의 내실을 다진다는 복안이다.
김영중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주력산업이지만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에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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