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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신 박문옥 도의원 ‘보행보조車 안전이용’ 길 열었다

2023-04-04(화) 14:58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처 신설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던 박문옥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목포3) 의원이 이번에는 ‘보행보조車 안전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눈길을 끈다. /고규석 기자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처 신설’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던 박문옥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목포3) 의원이 이번에는 ‘보행보조車 안전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해 눈길을 끈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 안전증진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안은 보행보조용 의자 차 이용자가 늘면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행보조용 의자 차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문옥 의원은 “보행보조용 의자 차는 도로 교통법상 차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보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실제 보도에서 이용이 어려워 도로로 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보도와 도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에는 보행보조용 의자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규정이 담겼다.

또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교육 및 훈련,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반사스티커 또는 야간 조명식 안전표지물 등을 제작해서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행보조용 의자차 이용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도민안전공제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도 터놨다.

박문옥 의원은 지난 2022년 도민안전 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보행보조용 의자 차 문제를 지적하고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보행보조용 의자 차 이용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키워드 : 박문옥 전남도의원 | 보행보조용 의자 차 | 전라남도 도민안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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