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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5월 20일부터 3개월간 폭염 대응 온열질환자 상시 모니터링

2022-05-18(수) 11:12
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강진군 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강진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이 함께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1,376명의 환자가 신고돼 전년 1,079명보다 27.5%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245명, 40대 215명 순이었으며 발생 장소는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가 1,09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몸을 시원하게 해 체온을 내리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 활동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며 “건강 수칙을 잘 지켜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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