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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관협력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섬 주민 생명 지킨다

2020년 4개 기관 업무 협약, 섬 마을 ‘화재 지키미’

2022-05-03(화) 15:29
여수시 민관협력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섬 주민 생명 지킨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화정면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 6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여자도 2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비상소화전함이 화재로부터 취약한 섬마을을 지키는 화재 지키미로 자리매김해 뿌듯하다 사용될 일이 없길 바라지만 행여나 화재 발생 시 긴급하게 사용해 아름다운 섬의 모습이 오래도록 보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신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비상소화전함 설치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섬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정면 적금도 신인휴 이장은 “연륙교가 놓이며 외부와의 이동은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섬마을의 특수성으로 화재발생엔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도움을 주신 여수시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긴급한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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